미얀마 선교지 소식 

목사님.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8월 미얀마 선교지 소식과 기도 제목 전해 올립니다.

현재 미얀마의 내전 상황은 2년 전  전쟁 발발 이후로 가장 심각한 상황입니다. 

북쪽 주요 도시는 이미 소수 부족군에 의해 점령 당하고  미얀마 제 2 수도 만달레이 20 km  지점에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은 미얀마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얀마 전국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홍수로인해 도시간 이동이 심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치솟는 물가는 대부분의 미얀마 국민들에게는 물건을 도저히 살 수 없을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저는 지난 6.7월  타도시와 양곤 주변 교회 방문 전도집회가 어려워진 탓에 시간을 집중하여 책 1권 번역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습관이 영성이다"라는 한국에 있는  어느신학교 교수님의 책입니다.(사진) 

영성에 관한 탁월한 이 책이 미얀마 목회자와 교회에 큰 도전을 줄것입니다. 

이달 마지막 주 인쇄에 들어가면 다음달 하순에는 1000 권 출판을 하게 됩니다. 

전쟁중인 북부 지역 외에 전달 가능한 지역 목회자. 교회. 교단. 신학교에 배포됩니다. 

현재 전쟁과 홍수로 인해 미얀마  전국에 전도책자. 영혼 구령 관련 책. 그리고 성경 전달이 거의 중단된 상황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미얀마 복음화의 최고의 방법은 문서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미얀마 전국, 산간, 부족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이며 다른 하나는 교회마다 영혼 구령의 열정이 일어나는 일입니다.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있는 미얀마 5천만명의 귀한 생명들이 속히 복음을 듣고 주님께로 나아오는 대 영혼추수 위해 계속해서 기도 부탁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6일 

이민철 선교사 올림 

*기도제목

1.주께서 이 땅을 불쌍히 여기시사 전쟁이 속히 끝나도록.

2. 미얀마의 현재 극심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고난 가운데 있는 미얀마 교회를 주님께서 돌아보시도록.

3.문서 전달이 속히 재게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