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21-09-23 11:52
경건,증인의 삶(제자반) - 1-1과. 성경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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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과. 성경이란 무엇인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1장 제1~10조]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1장 제1-10조
[제1조] 본성의 빛과 또 창조와 섭리의 일들이 하나님의 선과 지혜와 권능을 나타내어 사람이 핑계할 수 없게 하나[롬1:19~20; 2:14~15; 1:32], 그것들이 구원에 필요한 하나님과 그의 뜻에 관한 지식을 충분히 주지는 못한다[고전1:21; 2:13~14; 2:9~12; 행4:12; 롬10:13~14]. 그러므로 주께서는 여러 때에 여러 방식으로 자기의 교회에 대하여 자신을 계시하시며 자기의 뜻을 여러 방식으로 자기의 교회에 대하여 자신을 계시하시며 자기의 뜻을 선언하시는 것을[히1:1~2; 갈1:11~12; 신4:12~14], 그리고 후에는 진리를 더 잘 보존하시고 전파하시며, 또 육체의 부패와 사단과 세상의 악에 대항하여 교회를 더 견고하게 설립하시고 위안하시기 위하여 그 동일한 진리를 전부 기록에 맡기시기를 기뻐하셨다[눅24:27; 딤후3:16; 벧후3:15~16]. 이것이 성경을 가장 필요한 것으로 만드니[눅16:29~31; 히2:1~3; 딤후3:15~16; 벧후1:10],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그의 뜻을 계시하신 이전의 방법은 지금 정지 되었다[눅16:29; 요20:29,31].
[제2조] 성경, 혹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는 지금 신구약에 있는 다음과 같은 모든 책들이 포함된다.
구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혜미야, 에스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신약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이 모든 책들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으로, 신앙과 생활의 법칙이 된다[눅16:29,31; 엡2:20; 계22:18-19; 딤후3:16).
[제3조] 일반적으로 '외경'이라고 불리우는 책들은 신적 영감으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의 정경(正經)의 일부가 아니며, 따라서 하나님의 교회에서 아무 권위가 없고, 또한 다른 인간적인 저작물보다 더 나을 것이 없으며 사용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다. [눅24:27,44; 롬3:2; 벧후1:21]
[제4조] 성경에는 권위가 있다. 그 권위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믿고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성경의 권위는 어떤 사람이나 교회의 증거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의 저자이시오, 진리 자체이신 하나님께 전적으로 달려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의 권위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벧후1:19-21; 딤후3:16; 요일5:9; 살전2:13]
[제5조] 우리는 교회의 증거에 의하여 감동과 권유를 받아 성경을 아주 고상하고 존귀하게 여기는 데까지 이를 수가 있다[딤전3:15]. 그리고 성경 자체가 가지고 있는 내용의 신령함, 교훈의 효험, 문체의 웅장함, 모든 부분의 내용상의 일치성, 내용 전체의 목표(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 인간의 구원을 위한 유일한 길을 밝혀 주는 충분한 내용 전개, 이 외에도 많은 비교할 수 없이 좋은 점들 그리고 성경의 전체적인 완전성 등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충분하게 입증해 주는 논증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무오한 진리요, 신적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충분하게 납득하고 확신하게 되는 것은, 우리의 심령 속에서 말씀에 의하여 말씀을 가지고 증거 하시는 성령의 내적 사역에 의해서이다. [요일2:20,27; 요16:13-14; 고전2:10-12; 사59:21]
[제6조] 하나님 자신의 영광과, 인간의 구원, 신앙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에 관하여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는 모든 계획은 성경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거나, 아니면 선하고 적절한 추론에 의하여(필연적인 결론에 의해) 성경에서 연역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이 성경에다 성령의 새로운 계시에 의해서든지 혹은 인간들의 전통에 의해서든지 아무 것도 어느 때를 막론하고 더 첨가할 수가 없다[딤후3:15-17; 갈1:8-9; 살후2:2]. 그러나 말씀으로 계시되어 있는 그러한 것들을 구원론적으로 이해하는 데는 하나님의 성령의 내적 조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한다[요6:45; 고전2:9-12].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교회의 정치에 관하여는, 인간적인 활동이나 단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어떤 격식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러한 격식들은 반드시 준수되어야 하는 말씀의 일반적인 법칙들을 따라서, 본성의 빛과 기독교인의 신중한 사려 분별에 의하여 정해져야 하는 것이다[고전11:13-14; 14:26,40].
[제7조] 성경에 있는 모든 것들은 그 자체가 한결같이 명백하거나,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분명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벧후3:16]. 그렇지만 구원을 얻기 위해서 알아야 하고, 믿고 지켜야 할 필요가 있는 것들은 성경 안에 여러 곳에 아주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고 밝혀져 있기 때문에 유식한 사람뿐만 아니라 무식한 사람일지라도 통상적인 방법을 적당하게 사용하기만 하면 그것들을 충분하게 이해할 수가 있다[시119:105,130].
[제8조] 히브리어로 되어 있는 구약 성경(히브리어는 옛날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용한 원어였다)과, 헬라어로 되어 있는 신약 성경(헬라어는 신약 성경이 기록될 당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국제어였다)은 하나님에 의해 직접 영감 되었고, 또한 하나님의 비상한 보호와 섭리에 의해 예나 지금이나 순전하게 보존되었기 때문에, 그러므로 신임할 만하다[마5:18].
그러기에 모든 종교적 논쟁에 있어서 교회는 최종적으로 성경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다[사8:20; 행15:15; 요5:39,46].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은 성경을 가질 권리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도록 명령받았지만[요5:39] 성경의 원어를 모든 사람이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성경이 전수(傳受)된 모든 나라의 자국어로 번역되어야 한다[고전14:6,9,11-12,24,27-28].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에게 풍성히 거하게 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합당한 방법으로 예배할 수 있게 하며,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를 통하여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골3:16; 롬15:4].
[제9조] 성경 해석을 위한 무오한 법칙은 성경 자체이다. 그러므로 어떤 성경 구절의 참되고 완전한 의미에 대하여 의문이 생긴 때에는(참되고 완전한 의미는 여럿이 아니고 하나뿐임), 보다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 다른 구절을 통해서 연구하고 알아내야 한다[벧1:20-21; 행1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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